AMG, 새로운 독자 모델 출시 계획..경쟁 상대는 포르쉐 718(?)

    입력 : 2018.04.17 16:44 | 수정 : 2018.04.17 16:44

    벤츠의 고성능 사업부 AMG가 다섯 번째 독자 모델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외자동차전문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은 17일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메르세데스-AMG 총괄의 발언을 인용, AMG가 새로운 독자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뫼어스 총괄은 “이미 새로운 AMG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MG의 독자 모델 개발은 AMG GT 4도어에서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AMG는 그간 총 다섯 종류의 독자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AMG는 300SL을 오마주한 스포츠카 SLS AMG를 통해 첫 독자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후 AMG GT, AMG 프로젝트 원, AMG GT 4도어 등 총 네 종류의 독자 모델을 출시했다.

    다섯 번째 AMG 모델이 SUV일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뫼어스 총괄은 “우리는 이미 훌륭한 AMG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AMG SUV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또 “AMG GT 4도어의 경우 포트폴리오의 간섭이 없는 명확한 모델이기에 (개발이) 가능했다”며 AMG의 다섯 번째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에 속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에 따라 AMG의 다섯 번째 모델은 포르쉐 718과 경쟁할 수 있는 소형 스포츠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SLC 43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출시 이후 노후된 모델인데다, 경쟁 모델들이 대부분 풀 체인지를 거쳤기 때문.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포르쉐 718 라인업은 포르쉐의 상당한 판매 볼륨을 차지하는 모델”이라며 “소형 스포츠카 라인업이 사실상 부재한 벤츠의 특성상 새 AMG 모델은 소형 스포츠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AMG의 네 번째 독자 모델인 AMG GT 4도어는 올해 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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