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능으로 테슬라 모델S를 압도한 재규어 I-페이스

    입력 : 2018.04.16 21:34 | 수정 : 2018.04.16 21:34

    15일 폐막한 '전기차 모터쇼'인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선보인 럭셔리 5인승 순수 전기차 I-페이스는 압도적인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재규어 I-페이스는 이미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했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I-페이스는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중 가장 성능이 앞선 테슬라모터스 모델S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유명하다.

    최고출력·최대토크와 같은 동력성능은 국내서 등장한 모든 전기차 중 가장 앞선다. 또 제로백(4초대) 등 일부 성능은 슈퍼카 수준이다.

    배터리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해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앞으로 확대 설치될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80km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가 자율주행 택시 사업용 차량으로 I-페이스를 선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운전자의 주행습관과 목적지까지의 지형을 분석해 최적의 주행경로로 안내하는 새로운 EV내비게이션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충전상황이나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인컨트롤 리모트 기능, 자동 주차 보조 기능,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다만 성능이 우수한만큼 가격(1억1040만~1억2800만원)이 비싼 편이다. 현대차가 이번 전시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코나EV(4650만~4850만원)와 비교하면 약 2배 정도 더 돈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다. I페이스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환경부가 주관하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서울시가 주관하던 'EV 서울'을 확대 개편한 행사다. 오는 15일까지 60개 기업이 전기차를 비롯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전기오토바이·전기자전거·전기버스 등 최신 전기차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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