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캐딜락'… 판매량도 '쑥쑥'

    입력 : 2018.04.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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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헤니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지엠코리아 제공

    최근 수입차의 무서운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2만6402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2만4366대로 월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수립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다 판매량을 또다시 경신한 기록이며, 이로써 1분기(1~3월) 누적 판매량은 6만74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1분기 실적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업계에서는 수입차의 고공 행진을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 지속되는 악재와 부진을 수입차 브랜드가 공격적인 할인을 통해 흡수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입차 브랜드의 미디어 노출 증가로 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지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된 결과라는 해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업계 평균 성장률(22.6%)을 웃돌며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캐딜락은 다양한 콘텐츠, 특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할인 정책 보다 진정성과 소통, 그리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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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지엠코리아 제공

    지난해 2008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 최고 성장률(82%)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11대의 판매 실적으로 동기(295대) 대비 3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캐딜락은 최근 MBC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무한도전' 등에 등장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 LA에 출연진을 초청해 소개하는 과정에서, 캐딜락의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가 등장해 특유의 압도적인 디자인과 존재감, 출연진 포함 총 7명이 탑승했음에도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다니엘 헤니와 화보 같은 일상을 보여주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MBC '무한도전'에 개그맨 박명수의 차로 등장하기도 했던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모델로 올해 10단 변속기를 장착한 2018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최고급 '플래티넘' 사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캐딜락은 올해 2월 최고 시청률 23.9%로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돈꽃' 협찬, 스타일의 아이콘 소녀시대 수영이 함께한 광고 캠페인 런칭, 슈퍼주니어 동해와 제작한 브랜드 송 '퍼펙트' 뮤직비디오 및 음원 공개, 개그맨 권혁수와 함께한 '마이 캐딜락'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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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지엠코리아 제공

    캐딜락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은 "젊은 고객들, 특히 여성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는 '콘텐츠'로써 다가가야 한다"며, "캐딜락은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부터 대형 세단 CT6, 고성능 V시리즈까지 개성 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기에 어느 정도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콘텐츠를 통해 더 즐겁게 소통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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