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대 향한 첫 번째 시도

    입력 : 2018.03.0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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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 제네바=성열휘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지난 6일 개막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완전 전기화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시도로 탄생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정교한 편안함과 고요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파워를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고효율 전기 모터와 새로운 터보차저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전기 모터 및 발전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E-모터가 탑재돼 매끄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전기 구동만으로도 비약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NEDC 기준에 따라 전기 구동만으로 50km를 주행하며, 가정 내 전력 공급원을 통해 7시간 30분이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다. 가정에 공업용 전력 공급 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2시간 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벤틀리 역사상 가장 효율적이며 75g/km(NEDC)의 CO2 배출량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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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 제네바=성열휘 기자

    벤틀리는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손잡고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고객을 위해 독특한 컨셉의 충전 유닛인 '벤틀리 by 스탁 파워 도킹'을 개발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파워 도킹은 가정에서 충전 케이블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충전을 위한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장식적인 측면까지 모두 갖췄다.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CEO인 에이드리안 홀마크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전동화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시도"라며, "벤틀리 고유의 가치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오픈 로드를 거침없이 달리는 매력적이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한편, 도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고요한 무탄소 배출 주행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벤틀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분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선구적인 모델"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 전기차를 향한 벤테이가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벤틀리 모터스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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