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 RS’ 공개 계획..가격은 2억5천 수준

    입력 : 2018.02.21 17:15 | 수정 : 2018.02.21 17:15

    포르쉐가 다음달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1일 포르쉐에 따르면, 포르쉐는 내달 개최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신형 ‘911 GT3 RS’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계획이다.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포르쉐 최신 GT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 520마력의 신형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 섀시와 자연 흡기 방식의 4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가장 강력한 911 시리즈 중 하나다. 기존 모델 및 911 GT3보다 20마력 향상된 수평대향 엔진은 최대 9000rpm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특별 제작된 7단 PDK와 고성능 엔진의 결합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고 포르쉐는 설명했다.

    911 GT3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작의 최신작 911 GT3 RS는 강력해진 엔진과 개선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한 구동 장치의 결합으로 한층 더 강화된 성능을 낸다. 특히,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역동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911 GT3 R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포르쉐는 신형 911 GT3 RS가 모든 면에서 에어로다이내믹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최적화된 중량의 넓은 차체와 클래식하고 견고한 리어윙 디자인으로 향상된 에어로다이내믹을 구현한다. 레이스 트림 기반의 독특한 외관은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전한 측방향 지지력을 제공하는 카본 소재 풀 버킷 시트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스토리지 네트, 오프닝 루프가 장착된 경량 도어 패널, 흡음 장치, 새로운 경량 리어 리드 등은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또 신형 911 GT3 RS에는 모터스포츠 섀시와 클럽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다. 신형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 기술이 적용된 섀시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며, 모든 암에 장착된 볼 조인트로 기존의 탄성 베어링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265/35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 프런트 액슬의 20인치 경량 휠은 민첩성과 조향성을 향상시키고, 325/30 타이어가 장착된 리어 액슬의 21인치 휠은 견인력을 높인다.

    신형 911 GT3 RS는 모든 GT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클럽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클럽스포츠 패키지는 롤 오버 바, 수동 소화기, 배터리 분리 스위치 예비장치 및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위한 6점식 안전 벨트 등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는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차체 중량을 추가로 경량화할 수 있는 바이작 패키지 옵션을 운영한다. 바이작 패키지는 탄소 소재의 섀시와 내외관 디자인, 옵션으로 제공하는 마그네슘 휠을 포함한다. 신형 911 GT3 RS는 바이작 패키지를 통해 차체 중량을 최대 1430kg까지 줄일 수 있다.

    한편, 신형 911 GT3 RS는 독일 시장을 기준으로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국가별 특별 사양 등을 포함한 19만5137유로(한화 약 2억5872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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