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4008 출시 계획..쿠페형 SUV 시장 ‘공략’

    입력 : 2018.02.05 15:44 | 수정 : 2018.02.05 15:44

    푸조가 쿠페형 SUV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5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푸조는 오는 2020년 새로운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델명은 4008이 유력하며, 기존 4008과는 달리 쿠페 스타일을 지닌 SUV로 선보여질 전망이다.

    푸조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쟝-필립 임파라토(Jean-Philippe Imparato) 푸조 브랜드 CEO는 “2년 전 푸조는 향후 2년 안에 5개의 새로운 SUV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는데, 우리는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SU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브랜드 SUV 라인업의 성장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는 2008, 3008, 5008 등 SUV 라인업 성공과 함께, 쿠페형 SUV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3008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3008과 일부 디자인적 요소를 공유할 예정이지만, 더욱 공격적인 그릴과 후면부 전용 디자인 등을 통해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날렵한 루프라인 등으로 쿠페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3008의 쿠페 버전인 신형 4008은 3008과 5008에 적용됐던 PSA의 최신 EMP2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루프라인이 날렵해짐에도 불구하고 5인승 SUV 스타일을 유지하며, 더욱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주행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엔진 라인업은 푸조 3008 및 5008과 동일하게 구성되고 여기에 2개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두 1.6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되며, 각각 최고 출력 240마력, 3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푸조는 지난 2012년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4008을 선보였으며, 푸조 4008은 지난 2016년 풀체인지를 통해 현재의 푸조 SUV 모델들과 동일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특히, 푸조 4008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 중국에서 푸조는 2008, 3008, 4008, 5008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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