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 주행테스트 포착..달라지는 점은?

    입력 : 2018.01.10 17:51 | 수정 : 2018.01.10 17:51

    올해 중 국내 시장에 선보여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수도권 일대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0일 데일리카는 기아차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보바스병원 인근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장면을 입수했다.

    주행시험 차량의 외관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자세한 외관을 유추할 수 없으나, 특유의 윈도우 라인과 미니밴 형태를 갖춘 실루엣은 영락없는 카니발의 형태를 갖춘 모습이 관찰된다.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힌 이희범(28. 사업) 씨는 “차를 잘 모르지만 단번에 카니발이란걸 알아챌 수 있었다”며 “구체적인 모습은 관찰할 수 없었지만 테일램프와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기존 카니발과는 다른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카니발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헤드램프는 LED 타입으로 교체되며, 그릴은 입체감을 강조한 형태를 갖출 전망이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형상을 다듬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카니발은 이 밖에도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의 유압식 스티어링은 전자식 스티어링(EPS)으로 교체된다. 유압식 스티어링 휠은 차선 유지 및 조향을 보조하는 LKAS 시스템을 적용할 수 없는데, 이는 신형 카니발에 ‘드라이브와이즈’로 명명된 기아차의 주행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될 가능성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 밖에도 새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하는 2.2리터 디젤엔진과 쏘렌토에 적용된 바 있는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 장착 가능성도 점쳐진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2.2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하는 모든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는 추세다.

    국산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선 미니밴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는 차”라며 “신형이 출시되는 만큼 카니발의 판매 호조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와 쌍용차가 스타렉스 어반,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잇따라 출시한 가운데 올해 국산 미니밴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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