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30 16:29 | 수정 : 2017.11.30 16:29
현대차가 소형 SUV 코나(KONA)를 통해 북미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LA오토쇼(2017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소형 SUV ‘코나(KONA)’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여졌는데, 국내의 경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 모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2017 광저우모터쇼에서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시노(ENCINO)’가 발표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LA오토쇼(2017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소형 SUV ‘코나(KONA)’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여졌는데, 국내의 경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 모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2017 광저우모터쇼에서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시노(ENCINO)’가 발표된 바 있다.
현대차 코나는 ‘로우&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를 통해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하며, 현대차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 범퍼·램프·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코나는 낮은 전고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인을 표현했으며, 전후면 범퍼에서부터 휠 아치로 보호장비를 두른 듯 이어지는 가니쉬, 전륜 휠 아치 상단부에서부터 후륜 휠 아치까지 이어지며 볼륨감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 C필러에 상어 지느러미 형상의 ‘샤크 핀 필러 디테일’ 등이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코나는 운전자가 주행 중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으며,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코나는 낮은 전고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인을 표현했으며, 전후면 범퍼에서부터 휠 아치로 보호장비를 두른 듯 이어지는 가니쉬, 전륜 휠 아치 상단부에서부터 후륜 휠 아치까지 이어지며 볼륨감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 C필러에 상어 지느러미 형상의 ‘샤크 핀 필러 디테일’ 등이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코나는 운전자가 주행 중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으며,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 코나는 북미 시장에 감마(Gamma)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된 1.6T 모델 및 누(Nu) 2.0 앳킨슨(Atkinson)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0 모델 등 두 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 북미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SUV 코나 공개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7 LA오토쇼에서 친환경차 아이오닉 라인업을 비롯,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 풀 라인업 등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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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2017 LA오토쇼에서 친환경차 아이오닉 라인업을 비롯,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 풀 라인업 등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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