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vs 인간’의 운전 대결 누가 이길까?

    입력 : 2017.11.13 03:33

    2017 자율주행모터쇼 프로그램 개요
    인간과 자율주행자동차가 운전 대결을 벌이면 승자는 누가 될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직접 운전 실력을 겨룬다.

    경기도는 오는 16~18일 성남 판교 제로시티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를 열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을 진행한다.

    경기도 자율주행실증단지
    서울대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간과 자율주행차는 같은 모델의 2인승 승용차를 각각 타고 600~700m의 준비된 코스를 주행한다. 코스를 달리며 갑자기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고 복합장애물 구간과 속도제한 구간, U턴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자율주행차와 인간은 돌발 미션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가를 점수로 환산해 우열을 가리고, 마지막엔 주차 실력도 겨룬다.

    대결에 나서는 사람은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남녀 각 1명, 운수업 종사 5년 이상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5년 이상이면서 만 70세가 넘은 남녀 각 1명, 자동차경주협회 등록 남녀 선수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자율주행차는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차량과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용 차량 중 선정된 1대다.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자동차계의 알파고라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와 인간의 운전 실력대결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자율주행차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자율주행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박람회, 세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국제포럼, 대학생 E-포뮬러 경주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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