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판매 목표 달성에 총력..물량 수급이 ‘과제’

    입력 : 2017.10.13 16:41 | 수정 : 2017.10.13 16:41

    BMW 5시리즈가 올해 판매 목표량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3일 BMW코리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뉴 5시리즈는 판매가 시작된 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총 1만3712대가 판매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지난 2월 개최된 뉴 5시리즈 출시회에서 “올해 5시리즈는 2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BMW 뉴 5시리즈는 출시 이후 월 평균 1714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이 경우 올해 말까지 BMW 5시리즈가 2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다.

    5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히 물량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았던 점이 주요한 판매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주력 모델인 520d(xDrive 포함)의 경우, 3월에는 11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5월에는 700여대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월 판매량이 크게 요동쳤다. 물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목표량 달성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지난달 BMW 5시리즈는 3215대가 판매돼 지난 8월 2074대 대비 무려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 BMW는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지난달 출시된 2018년형 뉴 5시리즈로 남은 기간 동안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지난달의 경우,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지난달 뉴 5시리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한 1% 스마트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10월 실시된 BMW 5시리즈 1+1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난달 신차 교환이 대거 진행된 점도 5시리즈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BMW는 지난달 상품성이 강화된 2018년형 뉴 5시리즈를 국내 출시, BMW코리아는 “인디비주얼 디자인과 7시리즈에 적용돼 있는 다양한 고급 옵션들이 추가돼 상품성이 강화된 반면, 가격인상폭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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