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공식 데뷔..작지만 ′꽉 찬′ 스펙으로 무장

    입력 : 2017.09.22 14:46 | 수정 : 2017.09.22 14:46

    볼보가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XC 라인업에 추가되는 'XC40'을 공식 공개했다.

    데뷔 이전부터 프로토타입과 티저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XC40은 중국 길리와 볼보의 콤펙트 모듈러 아키텍쳐(CMA)를 적용한 첫번째 모델이면서 XC60과 90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은 소형 크로스오버이다. XC40은 2018년 출시 이후 BMW X1이나 재규어 E-페이스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차량 외관을 살펴보면, 신형 XC40에는 볼보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트레이드마크 그릴, 그리고 클램쉴 보닛을 기반으로 볼보 패밀리 룩을 입었으며, 소형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컷아웃 지붕 형태로 가파른 경사의 후방 라인을 지니게 되었다.

    볼보는 신형 XC40를 "소형 프리미엄 SUV 중 가장 훌륭한 구성을 이룬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 말처럼 XC40에는 주차 보조 기능과 도로주행 안전기능, 오프로드 주행 보조 기능과 완충장치, 신호 알림과 자동차동장치 등 안전기능들 대거 적용되었으며, 360도 카메라와 트림별 기본으로 적용되는 9인치&12.3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존 공조장치, 그리고 실시간 교통정보 조회 기능 등 편의기능도 잊지 않았다.

    또한 XC40 구성 중 디자인 패키지인 'R-디자인'을 선택하면 유광&무광 블랙 디테릴이 지붕과 알로이 휠, 인테리어 가죽과 데쉬보드 등에 입혀지며, '프로' 트림에는 어댑티브 빔 헤드라이트와 21인치 휠 사이즈 업, 그리고 1.2kW 하만 카돈 스테레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고 파일럿 어시스트 드라이빙 모드도 지원된다.

    유럽기준 XC40의 엔진 라인업은 세 개의 페트롤과 두 개의 디젤로 구성된다. 엔트리 T3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 페트롤 엔진이 장착돼 최대 154마력을 담당하며, 자동/수동 변속기를 모두 선택 가능하다. 이보다 상위인 동일한 엔진이지만 4륜구동에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T4와 T5가 각각 최대 187마력과 247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엔진도 페트롤과 마찬가지로 4기통 유닛이며, 기본형 D3는 최대 148마력을, 그리고 상위인 D4는 최대 187마력을 낸다. 볼보는 이후 XC4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콤펙트하면서도 다채로운 스펙을 지닌 XC40은 올해 11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유럽과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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