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새로운 심장 이식한 럭셔리 세단 'CT6 터보' 공개

    입력 : 2017.09.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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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CT6 터보 / 지엠코리아 제공

    캐딜락이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대형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 'CT6 터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CT6 터보는 CT6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더 낮아진 가격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CT6에서 느껴지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 모양의 그릴 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기존 CT6의 외관을 그대로 채용하며 캐딜락 플래그십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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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CT6 터보 / 지엠코리아 제공

    특히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 품격 있는 소재를 사용한 실내에서는 캐딜락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CT6만의 럭셔리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CT6를 통해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 주차 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 핵심 편의 사양을 완비해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외에도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를 통해 안전한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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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CT6 터보 / 지엠코리아 제공

    파워트레인은 기존에 소개됐던 CT6에 3.6L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반면 새로운 CT6 터보는 2.0L 터보차져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며 더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후륜구동 방식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함과 동시에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 수준의 개선을 이뤄냈다.

    성능은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kg.m를 발휘한다. 폭넓은 기어비와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는 민첩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CT6 3.6L 모델의 공인 연비 대비 약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CT6 터보는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세단보다 최대 87mm, 중형 세단보다는 최대 260mm 정도 더 긴 수치(전장 518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열 공간의 차이로 이어져 중형 세단보다 100~120mm 더 길고 대형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거대한 크기에도 뛰어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CT6 개발부터 적용한 '퓨전 프레임'을 통해 혁신적인 수준의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CT6 터보의 공차 중량은 1735kg으로 일반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중형 차량보다도 낮거나 비슷한 무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접합 부위를 최소화하고 13번의 고압력 주조를 걸치는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공법을 적용하는 캐딜락의 신개념 바디프레임 제조방식 '퓨전 프레임'을 통해 차체 전체의 64%에 이르는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강성과 소음 저감이 요구되는 주요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경량화뿐만 아니라 안전성, 정숙성, 부식 개선을 실현했다.

    CT6 터보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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