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여고생이 몬 차량에 치인 퀵 서비스 기사 숨져

      입력 : 2017.09.11 17:50

      강릉경찰서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인근 삼거리에서 무면허 여고생 A(18)양이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퀵 서비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기사 B(24)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발생 2시간35분 만인 오전 5시께 숨졌다.

      11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퀵 서비스 업무를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A양은 이날 자정이 넘어 부모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와 친구 4명을 태우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경찰 조사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호기심에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을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