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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가장 빠르고 강력한 '신형 911 GT2 RS'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 '신형 911 GT2 RS'는 3.8리터 바이터보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5.4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8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40km에 달한다.

    입력 : 2017.07.03 15:00

    포르쉐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신형 911 GT2 RS'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911 GT2 RS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스포츠카로, 포르쉐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레이싱용으로 개발된 완벽한 섀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초고성능(UHP) 타이어 등을 통해 코너링 속도를 더욱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포르쉐, 신형 911 GT2 RS / 포르쉐 코리아 제공

    성능은 3.8리터 바이터보 수평대향 엔진과 GT 모델용으로 제작된 7단 포르쉐 더블클러치(PDK)가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5.4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8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40km에 달한다. 특히 기존 3.6리터 모델 대비 총 80마력(59kW)이 향상됐으며, 최대토크는 5.10kg.m 증가했다.

    또한, 차체 중량 30kg 정도를 경량화하는 바이작 패키지 옵션을 주문해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바이작 패키지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티타늄으로 구성된 추가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루프, 안티 롤 바, 두 개 액슬을 연결하는 지지대 모두 탄소 소재로 만들어졌다. 마그네슘 소재 휠은 섀시를 완벽히 지탱하며 총 중량과 스프링 하질량을 감소시킨다.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와 카본 위브 방식으로 마감된 루프는 차량과 동일한 컬러의 스트립이 새겨져 시각적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외관을 완성한다.

    포르쉐, 신형 911 GT2 RS / 포르쉐 코리아 제공

    외관은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 웅장한 느낌의 리어 윙이 차체의 형태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공기 역학을 구현한다. 프런트와 리어에 각각 적용된 265/35 ZR 20인치 타이어와 325/30 ZR 21인치의 크고 넓은 휠은 최상의 제동력과 코너링을 지원한다. 여기에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차체 곳곳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닛은 카본 소재를 적용, 루프는 마그네슘으로 제작해 경량화에 기여했다.

    포르쉐, 신형 911 GT2 RS / 포르쉐 코리아 제공

    실내는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레드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블랙 가죽 그리고 카본 위브 마감의 부품들이 적용됐다. 기어 변속 패들을 장착한 GT2 RS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보다 빠르고 스포티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고,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카본 위브 마감의 풀 버킷 시트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911 차량과 마찬가지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가 탑재돼 오디오, 내비게이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앙 제어 장치를 지원한다. 커넥트 플러스 모듈, 스마트폰을 통한 상세 디스플레이, 주행 자동 기록 및 분석이 가능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포르쉐, 신형 911 GT2 RS / 포르쉐 코리아 제공

    더욱 확장된 PCM 기능을 지원하는 크로노 패키지 옵션 사양은 주행 시간을 표시하고 저장 및 측정하는 퍼포먼스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함께 스위치 패널에 장착된 스톱워치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911 GT2 RS 크로노 패키지에는 랩 트리거가 제공되며, 스타트 및 피니시 라인에서 랩 트리거와 함께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을 이용하면 더욱 정확한 랩 타임 기록이 가능하다.

    포르쉐, 신형 911 GT2 RS / 포르쉐 코리아 제공

    포르쉐 디자인은 포르쉐 모터스포츠와 함께 신형 스포츠카 고객들을 위해 911 GT2 RS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선보인다. 911 GT2 RS 크로노그래프는 신형 911 드라이버만을 위한 한정 제품으로, 포르쉐 디자인이 3년간 공들여 최초로 제작한 무브먼트가 적용됐다. 무브먼트 칼리버 01.200은 플라이백 기능과 로드패스 구조로 최적화된 무브먼트 브릿지를 포함하며,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정품 증명서가 동봉돼 있다. 시계의 외관은 초경량 티타늄이 사용됐다. 6월 30일 이후부터 신형 GT 모델과 함께 포르쉐 센터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신형 911 GT2 RS는 독일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8만5220유로(한화 기준 약 3억7000만원)부터이다.(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 포함) 911 GT2 RS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의 판매 가격은 9450유로(한화 기준 약 1230만원)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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