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30 17:54 | 수정 : 2017.06.30 17:54
BMW가 오는 9월 3시리즈 전기차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독일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28일(현지 시각) BMW가 테슬라 모델 3를 직접 겨냥한 3시리즈 전기차 버전을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전했다.
독일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28일(현지 시각) BMW가 테슬라 모델 3를 직접 겨냥한 3시리즈 전기차 버전을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BMW 3시리즈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400km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모델로 지목된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소 346k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BMW 3시리즈 전기차가 양산형 모델로 공개될지도 불투명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차세대 3시리즈를 기반으로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형 3시리즈는 새로운 CLAR 플랫폼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60mm 가량 길어지고 무게는 40kg 가벼워진다. BMW의 차세대 3시리즈는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판매된다.
또 BMW 3시리즈 전기차가 양산형 모델로 공개될지도 불투명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차세대 3시리즈를 기반으로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형 3시리즈는 새로운 CLAR 플랫폼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60mm 가량 길어지고 무게는 40kg 가벼워진다. BMW의 차세대 3시리즈는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판매된다.
한편, BMW는 최소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경우 전기 동력으로만 5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라인업도 함께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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