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사려면 6월에 ‘130만원·갤럭시S8·고프로’ 공짜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및 사은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이달에 SUV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을 확대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구매하면 여행용 캐리어나 고프로, JBL 사운드바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이전 RV 구매 이력 고객에게는 싼타페 100만원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30만~50만원 세이브포인트, 승용차 30만~50만 할인, 포터와 스타렉스 1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기아차는 K시리즈 500만대 판매를 기념해 모닝과 K시리즈, 쏘렌토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K시리즈 고객의 K시리즈 재구매시 30만원 할인, 이달 K시리즈 구매 고객이 5년 내 K시리즈 재구매시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K시리즈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세계여행 상품권과,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독립유공자 등에게 20만원 할인, 조건이 맞을 경우 갤럭시 S8 할부원금 지원,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등을 진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크루즈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0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의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면허 취득 후 5년 이내 크루즈를 첫차로 구입할 경우는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말리부를 콤보 할부로 구입하면 120만원 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제공하고, 2016년형 캡티바와 2016년 생산분 임팔라 고객에게는 각각 10%와 5%의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한정 판매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QM3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SE트림 100만원, 특정 트림·컬러 50만원, 여성 고객에 30만원을 할인한다. 또한 선착순 1000대 한해서 QM3 할부 구매 시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QM6의 프리미엄 트림 RE시그니처 사륜구동을 구입하면 100만원을 할인하고, 5년 이상 노후 차량을 교체하는 고객은 30만~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공무원과 사학연금 회원에게는 차종별로 30만원~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도 계속해 6월 특별 혜택을 포함할 경우 현금 구입 기준 QM6는 최대 388만원, QM3는 최대 45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의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한다. 선수율 없는 G4 트와이스 저리할부 및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장 72개월(4.9~5.9%) 장기 할부 프로그램으로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티볼리는 소형 SUV 2년 연속 판매 1위 기념으로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50%(30만원) 지원하고, 코란도C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시스템 50%(100만원)를 지원하고, 4월 이전 생산분 구매 시 선착순 500명 한정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장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