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X,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5만여대 리콜

    입력 : 2017.04.21 01:47

    테슬라 모델S
    테슬라의 전기차 세단 모델S와 크로스오버 모델X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2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주차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된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총 5만3000대를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2016년 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생산된 5만3000대다. 이 중 3만1000대는 미국에서 리콜된다.

    테슬라 모델 X
    테슬라 측은 “모델S와 모델X 일부 모델에 장착된 브레이크 기어 문제로 주차 브레이크가 해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아직까지 결함과 관련한 부상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부품을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된 부품은 ‘브렘보(brembo)’사가 공급한 것이다. 테슬라는 해당 부품이 사용된 5만3000대 가운데 약 5%에서 불량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해 테슬라의 총 생산량인 8만3922대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로 테슬라 역사상 두 번째 대규모 리콜이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안전벨트 결함으로 모델S 9만대를 리콜했다.

    한편 이번 리콜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GM에 다시 밀렸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0.99% 떨어져 시총 493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GM은 주가가 0.92% 올라 시총 514억5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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