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쏘나타 760만원 할인 판매

    입력 : 2017.04.19 02:22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쏘나타 등 주력 차종에 대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현지시각) 밝혔다. 할인 모델은 쏘나타, 싼타페 스포츠,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투싼 등 4개 차종.

    가장 할인 폭이 큰 차는 쏘나타로 최고 20%를 할인한다. 2017년형 쏘나타 구매고객에게는 최고 6750달러(한화 약 760만원)를 깎아주거나 무이자할부 60개월, 2399달러(한화 약 270만원)를 선납한 뒤 36개월간 월 199달러를 내는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싼타페 스포츠의 경우 최대 5000달러(한화 약 560만원) 즉시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60개월 및 최대 2000달러(한화 약 22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엘란트라는 최고 4250달러(한화 약 480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할부 72개월 및 500달러(한화 약 56만원)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투싼은 최고 4000달러(한화 약 450만원) 즉시 할인 또는 무이자할부 60개월과 최고 2000달러(한화 약 22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017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콘셉트
    현대차가 쏘나타 등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은 재고를 털어내려는 목적도 있지만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할인을 통해 판매 대수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16만8792대를 팔았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6%가 줄어들었다. 특히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쏘나타는 올해 1분기 3만786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나 감소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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