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무료설치 지원

  • 뉴시스

    입력 : 2017.04.17 14:09

    대구시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전기차의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구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한전은 공동주택 충전 기반 마련으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 불편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 대상 공용충전기 무료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간 충전인프라 설치에 대한 합의 후 입주자 대표 명의로 세대수, 계약전력, 주차면 등 공동주택 정보와 구축 희망 충전기 수를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접수된 공동주택 중 현장조사를 거쳐 입주민 동의와 설치가능 여부를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충전인프라 설치 기준은 급속충전기인 경우 300가구 이상 1500가구 미만에 1대, 1500가구 이상은 2대 설치 가능하며 완속충전기는 500가구 미만 2대, 1000가구 미만 3대, 1500가구 미만 4대, 2000가구 미만 5대, 2000가구 이상은 6대를 설치할 수 있다.

    충전기를 구축하는 비용은 한전에서 전액 부담하고 공동주택에서는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만 제공하면 된다. 충전요금은 이용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공동전기료와 관리비 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지난해 충전기 구축사업은 대구지역에서 3차 공모까지 66개 단지가 구축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전기차 시대에 공동주택 충전기 설치는 필수”라며 “대구지역의 전기차 이용자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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