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사전계약서 완판된 비결은?

    입력 : 2017.03.21 09:03 | 수정 : 2017.03.21 16:38

    쉐보레가 선보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사전 계약 첫 날만에 완판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쉐보레에 따르면, 쉐보레는 순수 전기차 볼트 EV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 지난 17일 당일날 물량을 모두 완판, 올해 계약분을 마감했다. 쉐보레는 총 1264대의 볼트 EV 계약 접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볼트 EV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행거리 제약을 크게 해소했기 때문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볼트 EV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83km를 기록하는 순수 전기차로,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중 최장 주행거리다. 또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볼트 EV는 60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또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로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를 이뤘으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정밀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여기에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 등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전기 에너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볼트 EV는 견고한 경량 고강성 차체구조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볼트 EV에 프리미엄 천공 가죽시트와 HID 헤드램프,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쉐보레 볼트 EV의 가격은 4779만원이다. 다만 볼트 EV는 올해 책정된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지역별로 최대 1200만원까지 주어지는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포함하면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쉐보레 볼트 EV는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볼트 EV는 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쉐보레는 이달 말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제품 공개행사와 시승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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