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김포 한강까지 25분만에 간다

      입력 : 2017.03.20 13:42

      [자료]
      앞으로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까지 2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23일 0시에 도로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갈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이동시간은 40∼60분 단축돼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 연결해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은 더욱 편리해진다.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인천 중구에서 경기 김포를 연결하는 28.88km, 왕복 4∼6차선 도로로 1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거 및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55%를 터널, 지하차도 및 교량으로 건설했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의 나들목(남청라·북청라·검단양촌·대곶·서김포통진)을 설치했으며 주거·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전체 구간의 55%를 터널·지하차도·교량으로 건설했다.

      터널은 인천북항터널(5.46㎞), 수안산터널(0.25㎞) 등 총 5.7㎞ 구간이며 지하차도는 청라지하차도 2.54㎞ 등 5.7㎞다. 교량은 인천항고가교(1.7㎞), 북청라대교(4.16㎞) 등 40개소 총 7.6㎞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전 구간(28.88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2600원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서 사업자가 운영 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이 가속화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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