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 국내 출시

    입력 : 2017.03.20 02:55

    우라칸 RWD 스파이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RWD(Rear Wheel Drive‧후륜구동) 스파이더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는 오픈에어 감성과 후륜구동 기술을 결합한 모델로 사륜구동 모델과는 차별화된 전·후방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해 냉각된 공기와 역풍이 전륜의 다운프레셔를 증가시키도록 했다.

    후륜구동 우라칸의 전용 타이어로 개발된 피렐리 피제로(Pirelli PZero) 타이어에는 19인치 카리(Kari) 림을 장착했다. 또한 알루미늄 브레이크 디스크와 함께 스틸 브레이크를 특별 제작해 차체의 중량을 감소시키고 냉각 기능을 향상시켰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
    섀시는 고강도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로 구성돼 있으며, 스프링과 안티롤바를 장착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0:60으로 사륜구동 우라칸에 비해 전륜에 실리는 무게를 감소시켰다. 공차 중량은 1509kg이며, 마력당 중량비는 2.6kg다.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와 같이 10기통 5.2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Lamborghini Doppia Frizione)를 탑재했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가변 조향비 시스템은 우라칸 스파이더에 맞게 조정됐다.

    이를 통해 우라칸 RWD 스파이더는 8000rpm에서 최고출력 580마력을 발휘하며 6500rpm에서 최대토크 5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소요 시간은 3.6초, 안전최고속도는 319km/h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
    우라칸 RWD 스파이더 실내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소프트톱은 시속 50km에서 17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소프트톱 개폐와 무관하게 운전자는 전자식 후방 창문을 여닫을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측면의 두 윈드가드는 차 내부의 측면 공기역학 소음을 낮춰 고속 주행 시에도 무리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화질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Ⅱ를 장착했다. 핸들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이탈리아어로 ‘영혼’이라는 뜻) 버튼을 눌러 3가지 주행 모드(STRADA·일상 주행, SPORT·스포츠 주행, CORSA·트랙 주행)를 선택할 수 있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3억 2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
    한편 국내 유일 람보르기니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우라칸 RWD 스파이더 국내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픈 하우스 행사를 20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3일간은 고객을 대상으로 우라칸 패밀리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람보르기니 서울에서 판매 중인 우라칸 패밀리 라인업은 우라칸 RWD 쿠페, 우라칸 스파이더와 더불어 우라칸 쿠페, 우라칸 아비오, 우라칸 RWD 스파이더 총 5개 모델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 Copyrights ⓒ 더드라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