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성능과 가격은?

    입력 : 2017.03.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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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차명은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浮上)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이즈(Rise)'가 조합된 것으로 주행 성능, 안전, 내구성 등 자동차의 기본기에 강한 쏘나타가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앞에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외관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이어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힘 있는 볼륨과 과감한 조형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전면부는 그릴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딩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 라인 두께를 차별화했으며, 크롬 가니쉬로 그릴 하단과 범퍼를 이어 시각적 집중도를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세로 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했다. 또한,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를 탑재하고 벨트라인(차량 옆 창문 하단 라인)부터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 몰딩을 헤드램프 아랫부분까지 둘러싸듯 연장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LED 바이펑션 헤드램프: 상향등과 하향등을 하나의 헤드램프에서 구현)

    측면부는 후드 끝은 낮춘 반면 테일게이트 끝단은 살짝 높여 전체적인 실루엣이 매끈하고 늘씬하게 보이도록 했으며, 스포티한 스타일의 사이드 스커트, 입체감이 향상된 C필러부 크롬 몰딩 총 5종으로 구성된 역동적인 알로이휠을 추가해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을 범퍼 하단부로 이동시키고 기존에 번호판이 있던 트렁크 리드 판넬의 중앙에는 '현대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가로로 길게 스타일링한 쏘나타의 영문명(SONATA)을 담백하게 배치하면서 와이드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램프'는 아랫부분에 헤드램프와 동일한 컨셉의 크롬 가니쉬와 모던한 감성의 제동등의 조화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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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 성열휘 기자

    실내는 운전자 편의 및 직관성이 중점적으로 보완됐다. 먼저 센터페시아는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개선됐으며 오디오 조작부 등 주요 조작 버튼의 컬러가 메탈 실버로 바뀌고 소재의 입체감도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조작 편의성이 향상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앞의 대시보드에는 입체적인 알루미늄 그레인 타입을 적용해 고급감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스포티한 스타일의 원형 3스포크타입 스티어링 휠, 신형 그랜저와 동일한 4.2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노브, 깔끔하고 넓게 개선된 센터 콘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이 추가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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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 성열휘 기자

    1.6 터보와 2.0 터보 모델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한눈에 터보 모델임을 알 수 있도록 강인한 이미지의 다크 컬러 디테일을 더해 시각적 차별화를 뒀다. 블랙 매쉬타입(그물형)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은 터보만의 차별화된 마스크를 완성하며, 블랙컬러 베젤로 장식된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와 에어커튼 연계형 세로 타입 LED DRL은 스포티한 전면부를 더욱 강조한다.

    전면부는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도어 핸들, 다크 크롬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이 적용돼 강인함이 표현됐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핀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듀얼 머플러, 터보 전용 뱃지는 후면부를 한층 더 스포티하게 만들어준다.

    2.0 터보만의 특별한 실내도 선보인다. 허리 측면 지지부(사이드 볼스터)를 증대시켜 운전자의 몸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는 터보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변속기 부츠, 시트 등에 블루컬러 스티치와 파이핑(가두리 장식) 디자인을 추가하는 '블루 컬러 패키지', D컷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트와 함께 4가지 드라이브 모드(컴포트, 에코, 스포트, 스마트)를 제공하는 통합주행 모드 시스템, 스포티한 디자인의 기어 노브, 계기판 바늘의 영점이 6시 방향에 위치해 보다 역동적으로 RPM 및 차 속 정보를 제공하는 터보 전용 클러스터, 메탈 재질의 페달과 풋레스트 등을 적용해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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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 성열휘 기자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현대차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것이다.

    먼저 현대 스마트 센스는 사고 걱정을 줄이는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보행자·다른 차의 운전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자 개발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는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자리를 유지시켜 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멈추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앞차 속도에 맞춰 안전거리를 자동 유지시켜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스마트 하이빔(HBA),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 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포집해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로 만들어주는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가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이 모드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로 2.5마이크로미터(μm) 이하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가스(SOx-유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와 염기성 가스까지 흡착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탑승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준다.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블루링크 2.0에 적용된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는 필요 시 내 차의 현재 위치, 목적지, 잔여 거리, 도착 잔여 시간 등을 최대 5명까지 지정한 상대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자녀를 픽업해야 하는 학부모나 업무용으로 차를 사용하는 회사원들에게 편리한 기능이다.

    이 밖에도 혼유 방지구조가 적용된 연료 주입구,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미러링크 기능,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젊은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편의 사양들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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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 성열휘 기자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 가솔린, 1.7 디젤, 1.6 터보, 2.0 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중 2.0 터보 모델에는 세타 2.0 T-GDi 엔진과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하고 부품 수가 늘어났음에도 무게가 감량됐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 연비는 10.7km/ℓ(18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 11.2km/ℓ)를 기록,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10.8km/ℓ) 대비 3.7% 향상된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2.0 터보에 적용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에는 기존의 3가지 주행모드(노멀, 에코, 스포트) 외에 운전자의 주행습관과 주행상황을 고려해 각 모드를 자동 전환해주는 스마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1.6 터보는 1.6 T-GDi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에 ISG(Idle Stop&Go, 공회전 제한 시스템)를 새롭게 추가해 불필요한 엔진 구동을 최소화하면서 정숙성과 연비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신연비 기준 13.0km/ℓ, 구연비 기준 13.8km/ℓ) 2.0 가솔린은 직접제어 밸브바디, 별실 다판 토크 컨버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돼 복합 연비는 12.3km/ℓ(16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 12.8km/ℓ)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모던 270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933만원, 1.7 디젤 모델은 스타일 2505만원, 스마트 2780만원, 모던 2973만원, 프리미엄 3118만원, 1.6 터보 모델이 스타일 2399만원, 스마트 2680만원, 모던 2853만원, 프리미엄 3013만원, 2.0 터보 모델은 스마트 2733만원, 익스클루시브 325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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