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20 11:20 | 수정 : 2016.12.21 10:23
■ 김대중 당선자, 기아차 3자인수 반대의사 표명 (1997.12.20.)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1997년 12월 20일, 기아차의 제 3자인수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달 기아차 소하리 공장을 방문했을 때에도 “기아차의 3자인수는 생각할 수 없으며, 산업은행 출자 전환을 통해 기아를 국민기업으로 발전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기아그룹은 김 당선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기아그룹 관계자는 “김 당선자가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기아 지원 대책을 조기에 실현시켜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에 앞서 지난 1997년 10월,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삼성이 자동차 시장에 진입한 것은 국민경제 차원에서 잘못된 결정” 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1997년 12월 20일, 기아차의 제 3자인수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달 기아차 소하리 공장을 방문했을 때에도 “기아차의 3자인수는 생각할 수 없으며, 산업은행 출자 전환을 통해 기아를 국민기업으로 발전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기아그룹은 김 당선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기아그룹 관계자는 “김 당선자가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기아 지원 대책을 조기에 실현시켜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에 앞서 지난 1997년 10월,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삼성이 자동차 시장에 진입한 것은 국민경제 차원에서 잘못된 결정” 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기아산업, 자동차 수출상사 설립 (1986.12.20.)
기아산업은 자동차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86년 12월 20일 일본 마쓰다와 50대 50의 지분 합작을 통해 수출 상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와 마쓰다의 합작 회사는 북미 수출역량 강화, 일본 수출 촉진, 부품 수출 증대를 주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아산업은 수출경험이 많은 마쓰다의 노하우를 활용, 수출 선적 업무를 해당 수출 상사에 전담시키기로 했다. 또 기아산업은 포드와 마쓰다를 통한 수출 대행체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회사는 1987년 기아산업이 북미 수출 차량을 선적할 때 발족하게 된다.
기아산업은 자동차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86년 12월 20일 일본 마쓰다와 50대 50의 지분 합작을 통해 수출 상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와 마쓰다의 합작 회사는 북미 수출역량 강화, 일본 수출 촉진, 부품 수출 증대를 주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아산업은 수출경험이 많은 마쓰다의 노하우를 활용, 수출 선적 업무를 해당 수출 상사에 전담시키기로 했다. 또 기아산업은 포드와 마쓰다를 통한 수출 대행체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회사는 1987년 기아산업이 북미 수출 차량을 선적할 때 발족하게 된다.
■ 토요타, 포드 제치고 글로벌 2위로 부상 (2003.12.20.)
토요타는 지난 2003년 12월 20일, 2004년 생산 대수는 728만대, 판매 대수는 예상 실적보다 4% 증가한 708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에서 700만대를 넘어서는 업체는 토요타가 처음이다.
특히, 700만대에 못미치는 생산대수를 기록한 포드는 북미 공장 일부를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004년도에 GM에 이은 확실한 2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토요타는 지난 2003년 12월 20일, 2004년 생산 대수는 728만대, 판매 대수는 예상 실적보다 4% 증가한 708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에서 700만대를 넘어서는 업체는 토요타가 처음이다.
특히, 700만대에 못미치는 생산대수를 기록한 포드는 북미 공장 일부를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004년도에 GM에 이은 확실한 2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 쿠바, 50년만에 자동차 수입제한 철폐 (2013.12.20.)
쿠바가 50년만에 자동차 수입 규제를 철폐한다고 지난 2013년 12월 20일 밝혔다.
쿠바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자동차 수입판매를 허용하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공산당 기관지인 그린마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쿠바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혁명정권을 수립하며 공산화를 선언하고, 1962년 미국이 금수조치를 가한 이래 자동차 수입이 제한돼 왔다.
■ 과거 오늘의 주요 자동차 뉴스
= 자동차 정기검사 공영화, 교통안전진흥공단 설립 (1980.12.20.)
= 외국산 버스 모델 도입 경쟁 심화..유럽산버스 대거 진출 (1982.12.20.)
= 대우차, 신형 고속버스 개발 발표 (1986.12.20.)
= 현대차 노조, 상여금 추가지급 요구하며 조업 중단 (1989.12.20.)
= 현대차, 美서 1억달러규모 상업어음 발행 (1990.12.20.)
= GM, 7만명 감원계획 발표, 북미 21개 공장 폐쇄조치 (1991.12.20.)
= 선거 후유증 겪는 현대그룹..경영진 다수 공백 (1992.12.20.)
= 현대기아차, 경차시장 뛰어든다 (1994.12.20.)
= 삼성차, 2010년까지 10조원 규모 투자 계획 발표 (1995.12.20.)
= 국산차 국내 보증기간, 선진국 절반에 그쳐 (1995.12.20.)
= 쌍용그룹, 자동차 사업에 5600억 투자 발표 (1996.12.20.)
= 현대차, 대우차 폴란드 공장 인수의사 표명 (1999.12.20.)
= 美-日 자동차산업 개방 협상 결렬 (2000.12.20.)
= 현대차, 울산 4공장에 대형 화재 (2001.12.20.)
= 현대차, “현대상선 인수 의사 없다” (2001.12.20.)
= 현대차, 2003년형 그레이스 출시 (2002.12.20.)
= 美 정부, 자동차업계에 174억달러 긴급 자금지원 결정 (2008.12.20.)
= GM, 사브 사업부 폐쇄 (2009.12.20.)
= 올해 최고 인기 차종에 기아 K5 선정 (2010.12.20.)
= MB, “운전면허 제도 개선, 자동차학원 로비 심해 어려웠다” (2010.12.20.)
[관련기사]
[구상 칼럼] 돋보였던 디자인, 그러나 패자였던..체코의 ‘타트라’
루시드모터스, 럭셔리 EV 세단 ‘루시드 에어’ 공개..디자인 ‘눈길’
한국 동네보다 작은 나라 모나코..모터쇼가 처음 열린다는데
쿠바가 50년만에 자동차 수입 규제를 철폐한다고 지난 2013년 12월 20일 밝혔다.
쿠바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자동차 수입판매를 허용하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공산당 기관지인 그린마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쿠바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혁명정권을 수립하며 공산화를 선언하고, 1962년 미국이 금수조치를 가한 이래 자동차 수입이 제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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