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4 08:00 | 수정 : 2016.11.15 10:09
맥라렌이 2020년까지 새로운 고성능 전기 하이퍼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지난 10일 맥라렌이 2020년까지 새로운 전기 하이퍼카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이전까지는 현재 테스트 중인 570GT과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올해 3월 맥라렌이 공개한 "트랙22" 계획에 따른 것이다. 트랙22 계획은 맥라렌의 6년간의 장기적인 전기차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
당시 트랙22 소식을 보도했던 영국의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영국의 멕라렌 기술 센터에서 근무하는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이 궁극적인 순수 전기동력 하이퍼카를 만들기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토익스프레스는 맥라렌이 2020년 경에 첫 전기 하이퍼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차세대 P1의 경우 그 이후인 2023년정도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맥라렌은 트랙22플랜을 준비하면서 2020년 이전까지는 전기차 모델을 대신할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시될 모델들은 맥라렌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된 배터리 용량과 테슬라 모델들의 가속력을 뛰어넘는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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