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몰, 안전성과 가성비 뛰어난 '뿌리도 사계절 에탄올 워셔액' 출시

자동차용품 온라인 쇼핑몰 바보몰이 인체에 해가 없는 에탄올 성분을 적용한 '뿌리도 사계절 에탄올 워셔액'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인체에 피해를 가하는 메탄올 워셔액에 대해 보도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자동차 워셔액의 90%가 맹독 물질인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뿌릴 때마다 상당량의 메탄올이 차량 안으로 유입돼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다.

메탄올은 유기합성재료나 연료, 용제, 세척제로 쓰이는 원료이자 워셔액 주성분 중 하나이다. 현재 자동차 워셔액에 들어가는 메탄올의 경우 워셔액 전체 성분에 20%에서 50%까지 희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장기간 또는 반복적으로 인체에 유입될 경우 중추신경계와 소화기계 및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임신한 여성에게 노출될 경우 태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메탄올 워셔액의 대체품으로 에탄올 워셔액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체에 유해논란이 없는 에탄올 워셔액은 현재 3M, 불스원, 소낙스 등 대기업 중심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바보몰에서 대기업 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실속형으로 사계절 에탄올 워셔액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바보몰이 제조한 신제품 에탄올 워셔액은 구성성분이 에탄올이며 메탄올에 비해 유해성이 적은 안전한 알코올을 혼합해 제조한 워셔액으로 강력한 세정효과, 벌레자국 제거효과까지 뛰어나다.

또한, 메탄올 워셔액보다 어는점(-25도)도 낮기 때문에 사계절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메탄올 워셔액의 대체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