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2.15 15:37
포르쉐를 국내 공식 수입하는 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의 4인승 스포츠 세단 라인업에 추가되는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경제성을 더했으며, 저연료·고효율의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완전 병렬식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구동계는 33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에 47마력(34㎾)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380마력의 동력이 발생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는 각각 단독으로 또는 결합해 차에 필요한 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최고 속도는 270㎞/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이며, 공인 연비는 10.2㎞/ℓ이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1억64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