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5 14:50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 축제'에 참여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공익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실험실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실험실 수업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제동 장치를 비롯한 총 7가지의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워크숍 수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과학 축제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 방문해 자유롭게 신청한 뒤 체험할 수 있다. 하루에 6회, 각 회차당 45분씩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대한민국 과학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대표 과학 축제로,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3개 행사가 통합 개최된다. 행사에는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가 운영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