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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럭셔리 미니밴 '디 올 뉴 LM 500h' 사전 계약… "완벽한 개인 공간 구현"

성열휘 기자

입력 : 2024.06.03 11:09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 렉서스코리아 제공

최상위 럭셔리 플래그십 MPV(다목적 차량)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가 한국 상륙한다.

렉서스코리아는 금일부터 내달 24일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MPV(다목적 차량) '디 올 뉴 LM 500h'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 올 뉴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지난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모든 탑승객을 고려한 편안한 승차감과 기능성, 우아하면서도 역동성과 오모테나시가 느껴지는 실내외 디자인,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다양한 편의 사양 등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품위 있는 우아함(Dignified Elegance)'을 키워드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쾌적하고 개방된 실내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에 전면 크롬 도금 마감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측면부는 낮고 길게 뻗은 벨트 라인 실루엣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연출했다. 플로팅-루프 타입 디자인은 유려함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 볼륨으로 스탠스를 강조하고 렉서스의 L자형 시그니쳐 바 램프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GA-K 플랫폼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후륜에 이액슬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M 500h는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다양한 시트 포지션을 통한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로열 그레이드에는 운전석과 2열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빗한 개인화 공간으로 만드는 디밍과 수직 개폐가 가능한 파티션 글라스,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체 부위별 타겟 공조 기능 등이 탑재돼 최상급의 럭셔리 쇼퍼 드리븐 경험을 제공한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역시 2열 탑승객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을 고려해 2열 VIP 시트, 유니버설 스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4인승 로열 그레이드 1억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48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자 안락한 승차감, 편의성, 공간감을 모두 갖춘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하게 됐다"며, "렉서스가 모든 시간이 중요한 VIP만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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