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02 16:25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에 티맵의 HD 맵(정밀도로지도)이 탑재된다고 2일 밝혔다. HD 맵은 cm 수준의 오차로 만들어진 3D 지도다. 미래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한다.
폴스타 3는 라이다(LiDAR) 센서와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부분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HD 맵은 세밀한 공간 정보를 제공해 운행 중 차량의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HD 맵은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성능을 갖췄다. 도로 곡률과 경사도, 제한속도 정보 등 실제 차도 수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차선 간 간격과 도로 장애물, 중앙 경계선 등 기존 내비게이션에 없는 세부 정보까지 담는다.
티맵모빌리티는 HD 맵 구현을 위해 지난 2년간 라이다와 레이다를 장착한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장비와 데이터 수집·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지도 공정 과정을 거쳐 전국 10만km 구간 HD 맵을 구축했다. HD 맵을 탑재한 차량 운전자는 전국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25cm 오차 범위 내 정확한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퓨처모빌리티 담당은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HD 맵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티맵이 개발한 HD 맵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입증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