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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수소 저장·운송 기업 80곳 참가"

성열휘 기자

입력 : 2022.07.28 17:19

H2 MEET CI / H2 MEET 조직위원회 제공
H2 MEET CI / H2 MEET 조직위원회 제공

H2 MEET 조직위원회는 내달 31일 개막하는 전시회에 수소 저장·운송 분야 80여개 부품기업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 저장·운송 분야 관련 국내 기업은 발맥스기술(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비티이(수소 충전 장비), 세아창원특수강(특수강), 원일티엔아이(기화기), 지티씨(컴프레서), 하이에어코리아(공조기), 한국화이바(복합소재) 등이다. 외국계 기업은 레오닉코리아(유량계), 한국다쓰노(주유기) 등이다.

이들 부품기업은 수소 충전기, 수소 저장 합급, 수소 저장 실린더, 수소 압축기, 수소 충전용 냉각기 등 수소 저장·운송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한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발맥스기술은 수소 충전소와 수전해 기술을, 수소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비티이는 다목적 일체형 수소 충전 장비를, 세아창원특수강은 수소 산업용 스테인리스 봉강을, 원일티엔아이는 수소 저장 합금과 수소 저장 실린더를, 지티씨는 유압식 피스톤 타입 압축기를, 하이에어코리아는 수소 충전용 공냉식 저온 냉각기, 수소 충전용 수냉식 저온 냉각기, 수소 압축기용 냉각기, 수소 충전소용 충전기 등을, 한국화이바는 고압에 견딜 수 있는 수소 압력용기를 소개한다.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저장, 운송 기술과 산업은 수소무역과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H2 MEET에 참여하는 철강, 에너지, 소재 등 많은 기업의 출품물과 활동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2 MEET는 내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 12개국 21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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