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19 15:36
아우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보증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증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증 연장 기간 확대 조치는 자발적이고 일회성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보증 기간 연장은 유럽, 브라질, 멕시코, 인도에서 생산됐으며, 보증 기간이 2020년 3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전 세계 모든 아우디 차량에 적용된다. 아우디는 해당 차량 보증 기간을 3개월 연장해 최대 2020년 8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보증 주행거리 한도는 기존 조건에서 연장되지 않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제프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고객들이 여유롭게 쇼룸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