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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베트남 IT 시장·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공개..네트워크 구축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9.02.07 17:21

수정 : 2019.02.07 17:21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더벤처스 베트남(지사장 이주홍)과 프리즘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신용노)는 베트남 IT 시장 및 자동차 부품,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을 희망하는 기업 CEO와 투자자, 정부기관 및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8회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과 R&D 센터 구축,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IT 기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유망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방문, 네트워킹 구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IT 기업과 스타트업 CEO, 투자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별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현지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 기관 등을 4박5일 동안 모두 방문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베트남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생산 시장이자 차세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평균 연령이 약 30세에 불과해 젊고 역동적인 사회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근에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국의 저성장 기조 등이 맞물리며 ‘넥스트 차이나’로 급부상 중으로, 삼성과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주목을 받는다.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 대비 뛰어난 역량을 지닌 IT 인력의 경쟁력으로 IT 개발 아웃소싱과 해외 R&D 센터 운영의 거점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주홍 더벤처스 베트남 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5일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베트남에서의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IT 및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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