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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올 뉴 QX50’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5190만~6330만원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31 15:40

수정 : 2019.01.31 15:40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대표 강승원)는 프리미엄 중형 SUV ‘올 뉴 QX50’의 사전계약을 오는 2월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뉴 QX50은 다음달 20일 공식 출시된다.

인피니티 올 뉴 QX50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플랫폼엣5ㅓ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안전 철학이 담긴 ‘세이프티 쉴드’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올 뉴 QX50의 탑재된 VC-터보 엔진은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피스톤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절하여, 고성능을 위한 8:1의 압축비부터 고효율을 위한 14:1 압축비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평균 10.3km/l의 효율적인 연비를 갖춰 운전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 뉴 QX50의 스타일은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이라는 인피니티 디자인 철학이 충실히 반영된 외관과 장인의 예술적 손길이 담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지닌다. 실내에 사용되는 목재와 가죽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보다 세심하게 검수했으며,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과 울트라 스웨이드 등 상위 세그먼트 수준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대폭 활용해 뛰어난 감성 품질을 완성했다. 또 최적의 착좌감을 선사하는 무중력 시트는 히팅과 쿨링, 메모리, 럼버 서포트 등의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운전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은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뒷좌석 탑승객까지 고려했으며, 6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까지 갖췄다. 트렁크는 기본 880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772리터까지 확장돼 등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트림별 핵심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 전방에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오토 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올 뉴 QX5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해 두 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기존 국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 특별 구매 혜택’과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경우 4000만원대에서도 올 뉴 QX50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 발생 시 제휴업체를 통한 무상 수리와 사고부위 3군데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로 상의 위험요인으로 인해 타이어 파손 시에는 새 타이어로 교환해주는 타이어 교환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인피니티 올 뉴 QX50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5190만원,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5830만원,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 633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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