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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드라이버 시리즈 에디션 공개..‘주목’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29 08:58

수정 : 2019.01.29 08:58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쉐보레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2019년형 콜벳 드라이버 시리즈 에디션을 공개했다.

29일 쉐보레 브랜드에 따르면, 그랜드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콜벳 에디션은 유명 콜벳 레이싱 드라이버인 토미 밀너(Tommy Milner)와 올리버 가빈(Oliver Gavin)와 잔 마그누센(Jan Magnussen), 안토니오 그라시아(Antonio Garcia)의 이름을 넣은 트림으로 구성된다.

토미 밀너 에디션은 엘크하르트 호수 블루 색상을 적용하고 은색 스트라이프는 후드와 루프, 후면테크까지 이어져 날렵한 이미지를 더한다. 여기에 레드 색상으로 프론트 휀더와 휠 림과 브레이크 캘리퍼에 적용해 고성능 차임을 어필한다. 실내는 제트 블랙 스웨이드 커버와 안전벨트의 빨간색을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올리버 가빈 에디션은 섀도우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후 빨간색 스트라이프로 보닛부터 후면 데크에 이르기까지 포인트를 줬고, 휠 림과 브레이크 캘리퍼에도 빨간색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다.

잔 마그누센 에디션은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고, 펜더에 크리스탈 레드와 회색 스프라이트로 포인트를 줬다. 다른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바퀴는 검은색이며, 휠 림과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디자인 됐다. 실내는 빨간색 안전벨트가 달린 제트블랙 색상으로 구성된다. 3LT 트림의 경우에는 실내 전체에 빨간색 스티치가 적용된다.

안토니오 가르시아 에디션은 레이싱 옐로우 색상을 적용했고, 무광의 검은색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카본 플래시 미러와 다른 에디션에 적용된 휠 림과 캘리퍼 색상은 동일한 색상으로 적용됐다. 3LT 트림에서는 실내에 노란색 스티치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보인 특별 에디션들은 모두 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460마력의 엔진 파워를 지닌다. 여기에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과 전자식 제한 슬립 디퍼렌셜(ELSD)을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에디션 모델은 Z07 패키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데, Z07 패키지는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로터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 가죽으로 덮인 평면-하부 조향 휠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2LT 또는 3LT 트림에는 전면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난방 및 환기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

한편, 콜벳 드라이버 시리즈 에디션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1LT는 7만1990달러(한화 약 8070만790원)와 2LT는 7만6445달러(한화 약 8569만4845원), 3LT는 8만2735달러(한화 약 9274만5935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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