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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참가..더블 포디움 달성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29 08:36

수정 : 2019.01.29 08:36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2018-2019 시즌 3라운드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뮬러 E’ 시즌은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마친 후, 지난 26일 칠레에서 3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인 샘 버드(Sam Bird)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다니엘 압트(Daniel Abt) 선수는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파한 기록)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 참가한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번 3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우승과 두 번째 경기에서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했다.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 4라운드는 3라운드까지 이용했던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아우디 e-트론 FE05’로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팀에는 아우디 대표 레이서이자 지난 시즌 종합 2위를 기록한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와 지난 시즌 종합 5위를 기록한 다니엘 압트 (Daniel Abt)가 소속 선수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포뮬러 E’는 오는 2020년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라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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