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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시장서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최고 인기 모델은?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23 11:04

수정 : 2019.01.23 11:04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가 늘고 있다.

23일 해외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모델은 작년 1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8174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현대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5만3114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대비 144%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친환경차의 판매량은 현대차의 총 판매대수의 3.1%를 차지하는 수치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차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작년에만 2만2787대가 판매됐고,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만1002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8977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48대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는 지난해 12월 168대가 판매되는 등 작년에만 총 94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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