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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밴 바디빌더 와이즈오토, 지난해 총 93대 판매..전년 比 2배 증가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15 08:46

수정 : 2019.01.15 08:46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총 93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며,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2.5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모델군인 ‘유로스타’ 라인업이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와이즈오토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로스타는 대형 세단이 제공하지 못하는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업무 및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을 원하는 기업체 임원들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배우 김상중과 이정재, 지진희, 윤은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용해 연예인들의 밴으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와이즈오토는 벤츠 스프린터 밴을 국내 운행환경에 최적화해 내외장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밴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바디빌더로, 6000만원대 실속형 셔틀인 ‘유로코치’에서부터 VIP 의전을 위한 리무진 밴인 ‘유로스타 VIP’까지 총 7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그동안 프리미엄 밴 시장은 영세한 업체들이 주도하면서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와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여의치 않았던 틈새시장이었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와이즈오토는 공식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로서 검증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프리미엄 밴 시장 확대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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