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07 16:33
수정 : 2019.01.07 16:33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한국서 팔린 수입차는 26만705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의 23만3천88대보다 1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입차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인 16.7%를 기록했다. 2015년 세웠던 수입차 역대 최고 점유율(15.5%)을 훌쩍 넘어선 신기록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압도적 1위였다. 7만798대를 판매하면서 전년에 이어 계속 1위였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한국서 팔린 수입차는 26만705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의 23만3천88대보다 1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입차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인 16.7%를 기록했다. 2015년 세웠던 수입차 역대 최고 점유율(15.5%)을 훌쩍 넘어선 신기록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압도적 1위였다. 7만798대를 판매하면서 전년에 이어 계속 1위였다.

화재 사태를 겪었던 BMW는 5만524대로 2위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판매량이 15.3%나 줄었다. 도요타가 3위, 폭스바겐이 4위다.
특히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은 지난해 1만5390대를 팔았고 역시 비슷한 시기에 국내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도 1만2450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다. 신규 등록대수는 9141대에 달한다.
렉서스 ES300h(8803대), 벤츠 E300(8726대), BMW 520d(7696대), 벤츠 E200(7195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은 지난해 1만5390대를 팔았고 역시 비슷한 시기에 국내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도 1만2450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다. 신규 등록대수는 9141대에 달한다.
렉서스 ES300h(8803대), 벤츠 E300(8726대), BMW 520d(7696대), 벤츠 E200(7195대)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독일차 강세로 인해 유럽 자동차 판매량(19만4175대)이 가장 많았다. 전체 수입차 중 74.5%에 달한다.
일본 4만5253대(17.4%)과 미국 2만1277대(8.2%)은 유럽차보다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디젤 게이트의 여파는 여전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판매대수(12만3272대)가 47.3%로 디젤(10만6881대, 41.0%) 보다 많았다. 2017년 까지만 해도 디젤차량 점유율(47.2%)이 가솔린(42.9%)보다 높았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018년에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를 재개하면서 2017년 대비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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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018년에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를 재개하면서 2017년 대비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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