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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컨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 공개..단 80대 한정 생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2.28 16:51

수정 : 2018.12.28 16:51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링컨이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의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컨티넨탈을 선보였다.

28일 링컨에 따르면,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여진 ‘컨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은 단 80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한정 생산되는 컨티넨탈은 기존 모델과는 달리, 코치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1열과 2열의 도어는 각각 대칭형으로 개방돼 우아함과 화려함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1960년대 초반 컨티넨탈에 적용되던 ‘센터 오프닝 도어’를 오마주한 것으로, 당시 이와 같은 도어의 개방 형태는 컨티넨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꼽혀왔다.

기존의 컨티넨탈과 달리, 별도의 특화 사양도 추가됐다. 독립 구조를 갖춘 2열 시트는 트레이 테이블과 태블릿 홀더가 있는 ‘패스 스루 콘솔’을 적용, 고급감이 강조됐다. 이 밖에도 각각의 차량에 고유 번호를 부여한 배지를 적용해 한정판의 특별함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400마력, 55.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노멀, 스포츠, 컴포트 등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브랜드 회장은 "컨티넨탈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링컨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해석의 조화로 완성된 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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