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4 16:32
수정 : 2018.12.24 16:32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차량 화재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원인 규명 약속을 재확인 했다.
BMW코리아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진행 중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국내에서의 리콜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BMW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건으로 인해 고객 분들께서 겪었을 불안감과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인이 확인된 시점에 지체 없이 리콜 조치를 개시했으며 해당 문제점은 EGR 교체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진행 중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국내에서의 리콜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BMW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건으로 인해 고객 분들께서 겪었을 불안감과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인이 확인된 시점에 지체 없이 리콜 조치를 개시했으며 해당 문제점은 EGR 교체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 결과를 통해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밸브 열림 고착 현상 등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는 BMW 측 조사 결과와 대체로 일치한다.
소프트웨어의 조작 가능성 및 바이패스 밸브의 문제 또한 지적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BMW 측 주장과 대체로 일치했다. 그간 BMW는 이번 화재의 원인이 EGR에 국한된 하드웨어의 문제라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한편, BMW는 9월부터 시작한 1차 리콜 차량 10만6000여대 중 9만6681대, 90.8%에 대한 리콜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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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는 9월부터 시작한 1차 리콜 차량 10만6000여대 중 9만6681대, 90.8%에 대한 리콜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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