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1 13:47
수정 : 2018.12.21 13:47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콘티넨탈코리아는 21일 다음 달 미국 레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9 CES' 참가를 통해 “편리한 이동성. 생활의 자유(Mobility at your service. Freedom to Live)”를 주제로 미래 도시를 위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ES에서 콘티넨탈이 선보일 기술은 캘리포니아 월넛크릭(Walnut Creek)에서 구현한 ‘지능형 교차로(Intelligent Intersection)’, 이동성 공유를 위한 ‘도시 차량 관리(City Fleet Management)’, 자동차 그 이상의 것을 연결하는 ‘지능형 가로등(Intelligent Street Lamp)’,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개선하는 ‘지능형 웨어러블(Intelligent Wearables)’, 이동성 정보의 주축인 ‘서비스형 도시 데이터(CDaaS: City Data as a Service)’ 등 5개의 기술이다.
CES에서 콘티넨탈이 선보일 기술은 캘리포니아 월넛크릭(Walnut Creek)에서 구현한 ‘지능형 교차로(Intelligent Intersection)’, 이동성 공유를 위한 ‘도시 차량 관리(City Fleet Management)’, 자동차 그 이상의 것을 연결하는 ‘지능형 가로등(Intelligent Street Lamp)’,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개선하는 ‘지능형 웨어러블(Intelligent Wearables)’, 이동성 정보의 주축인 ‘서비스형 도시 데이터(CDaaS: City Data as a Service)’ 등 5개의 기술이다.

캘리포니아 월넛크릭(Walnut Creek)에서 구현한 ‘지능형 교차로(Intelligent Intersection)’ 기술은 2018 CES에서 콘셉트 솔루션으로 첫 소개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교차로로 진입하는 운전자에게 사각지대에서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에 대한 경고 기능도 구현한다. 또한, 교차로의 신호 변경을 제어하는 기능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해 공회전 시간을 단축하고 배기가스 저감에 일조한다. 이 솔루션은 보행자 또는 자전거 등 취약한 도로 사용자에 대한 보호가 핵심이며, 좌회전 차량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의 충돌을 방지하는 등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교통 상황과 관련해 운전자를 지원한다. 또한, 콘티넨탈의 지능형 교차로는 교통체증과 사고가 빈번한 구역의 정보와 통계치를 수집해 교통 흐름, 안전 및 환경 개선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동성 공유를 위한 ‘도시 차량 관리(City Fleet Management)’ 솔루션은 차량 운영에 대한 관리를 최적화하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탁월한 편의를 제공해 편리한 공유 전기차 이용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 운영자에게는 서류 작성과 자동차 키의 물리적 전달은 물론, 차량 유지보수 등의 부담을 줄여준다. 예약 및 이용 권한 부여에서 차량 반납, 과금 및 결제와 사고 보고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처리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차량 이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자를 지원한다.

자동차 그 이상의 것을 연결하는 ‘지능형 가로등(Intelligent Street Lamp)’ 솔루션은 안전하고 깨끗한 스마트 도시 구축에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미래의 도시 인프라에 적용한 콘티네탈의 지능형 가로등은 조명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스마트 도시 내의 환경, 교통 및 주차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지능형 가로등은 안전하고 깨끗한 스마트 도시 구축에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콘티넨탈은 CES 2019에서 자사의 지능형 가로등 콘셉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개선하는 ‘지능형 웨어러블(Intelligent Wearables)’ 솔루션은 차량의 에너지 소비 저감에 기여하고,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한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작업복에 내장된 발열 패드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이 재킷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소형 배터리와 차량 자체에서 상시 충전 가능한 유도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충전을 위한 연결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기술은 특히 도로에서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구조대원 또는 건설 근로자에게 적합하다.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복은 LED 스트립 등의 광원 장착이 가능해 안개, 악천후, 야간 주행 등으로 시야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도 가시성을 보장한다.

이동성 정보의 주축인 ‘서비스형 도시 데이터(CDaaS: City Data as a Service)’ 솔루션은 지능형 교차로, 지능형 가로등, 지능형 횡단보도, 자율주행 셔틀, 스마트 주차 및 도시 차량 관리 등 상호 연동 가능한 통합형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스마트 도시 포트폴리오 분야에 제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예약 및 결제, 기타 솔루션으로의 데이터 전송 등 일반적인 고객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솔루션에서 생성되거나 사용된 모든 정보는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 공유된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제3자 서비스도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 사장은 “지능형 이동성(intelligent mobility)은 스마트 도시의 핵심 요소다. 커넥티드 기기의 수가 전 세계 인구를 넘어서면서 자동차, 인프라, 사람 사이의 실시간 정보 교환이 활성화되고 있다. 콘티넨탈은 CES 2019에서 진일보한 지능형 이동성 기술을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사고 및 대기 오염을 줄여 도심의 이동성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러미 맥클레인(Jeremy McClain) 북미 시스템 기술 이사는 “월넛크릭은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효율성, 접근성에 우선순위를 둔다. 이 도시는 차량과 보행자가 많으며 장기적인 운송 혁신에 집중하고 있어 지능형 교차로 기술을 시범 운영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은 ‘CES 2019’에서 광범위한 스마트 도시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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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맥클레인(Jeremy McClain) 북미 시스템 기술 이사는 “월넛크릭은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효율성, 접근성에 우선순위를 둔다. 이 도시는 차량과 보행자가 많으며 장기적인 운송 혁신에 집중하고 있어 지능형 교차로 기술을 시범 운영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은 ‘CES 2019’에서 광범위한 스마트 도시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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