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2 13:21
수정 : 2018.12.12 13:21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및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가 주된 목적으로, 전열 재정비를 통해 사업 최적화와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게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정진행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건설 부회장에 보임됐다.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이동했으며, 유우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이건용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현대로템 부사장에 발령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가 주된 목적으로, 전열 재정비를 통해 사업 최적화와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게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정진행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건설 부회장에 보임됐다.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이동했으며, 유우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이건용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현대로템 부사장에 발령됐다.

여수동 현대기아차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법인의 사장으로 발령됐으며, 황유노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로, 방창섭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은 현대케피코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이기상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이 임명됐다.
알버트 비어만(AlbertBiermann) 차량성능담당 사장은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됐으며, 조성환 현대오트론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으로 발령됐다.
외국인 임원이 연구개발 본부장에 내정된 것은 그룹사 최초로, 이는 실력 위주의 글로벌 핵심인재 중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디자인최고책임자(CDO)에,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을 상품전략본부장에 임명한 것도 이러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란 입장이다.
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로, 방창섭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은 현대케피코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이기상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이 임명됐다.
알버트 비어만(AlbertBiermann) 차량성능담당 사장은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됐으며, 조성환 현대오트론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으로 발령됐다.
외국인 임원이 연구개발 본부장에 내정된 것은 그룹사 최초로, 이는 실력 위주의 글로벌 핵심인재 중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디자인최고책임자(CDO)에,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을 상품전략본부장에 임명한 것도 이러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란 입장이다.

이와 함께 서보신 생산개발본부장은 생산품질담당 사장으로, 공영운 홍보실장은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 보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중국 및 해외사업부문의 대규모 임원 인사에 이어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인적 쇄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라며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경영진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대대적인 인적 쇄신 속에서도 안정감과 균형감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여승동 생산품질담당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조원장 현대다이모스 사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은 고문에 위촉됐으며, 오창익 현대엔지비 전무는 자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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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여승동 생산품질담당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조원장 현대다이모스 사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은 고문에 위촉됐으며, 오창익 현대엔지비 전무는 자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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