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2 11:43
수정 : 2018.12.12 11:43

[용인=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우리 모든 디자이너들이 손이 아닌 가슴으로 디자인한 차라고 감히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엽 전무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출시회를 통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이와 같이 요약했다.
그는 “그 어떤 때 보다도 팰리세이드를 디자인 하며 유독 고민이 많았다”며 “팰리세이드는 모든 가족의 여정과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그 의미를 고민하는 현대차의 진심이 담긴 차” 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엽 전무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출시회를 통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이와 같이 요약했다.
그는 “그 어떤 때 보다도 팰리세이드를 디자인 하며 유독 고민이 많았다”며 “팰리세이드는 모든 가족의 여정과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그 의미를 고민하는 현대차의 진심이 담긴 차” 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한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으로, 싼타페의 상위 등급에 위치한 대형 SUV에 속한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2주 만에 2만대의 누적 계약을 기록, 흥행을 예고한 상태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차 싼타페가 수립한 1만4000대 수준 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이 전무는 “팰리세이드를 디자인하며 2열에 앉게 될 부모님, 3열에 앉은 자신의 사춘기 딸의 모습을 상기시켰다”며 “결국 자동차 디자이너의 사명은 고객의 요구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현시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는 지난 3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발표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이 전무는 팰리세이드 공개에 앞서 ‘2018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그랜드마스터’를 통해서도 향후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전무는 “팰리세이드를 디자인하며 2열에 앉게 될 부모님, 3열에 앉은 자신의 사춘기 딸의 모습을 상기시켰다”며 “결국 자동차 디자이너의 사명은 고객의 요구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현시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는 지난 3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발표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이 전무는 팰리세이드 공개에 앞서 ‘2018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그랜드마스터’를 통해서도 향후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차 한 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찾기 위해 고민했고 그 방향성을 온전히 담은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찍어낸듯한 일관된 패밀리룩이 아닌 각 모델이 개성과 본질을 반영한 현대 룩을 적용할 것”이라며 “팰리세이드는 이를 규정하는 첫 번째 차”라고 덧붙였다.
최근 ‘2018 LA오토쇼’를 통해 선보여진 북미형 팰리세이드와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는 연결성이 강조된 수직 기조의 주간주행등과 세 구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를 갖췄는데, 이는 연결성이 다소 떨어지는 주간주행등과 두 개의 헤드램프를 가진 북미형 모델과는 차이다.
그는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찍어낸듯한 일관된 패밀리룩이 아닌 각 모델이 개성과 본질을 반영한 현대 룩을 적용할 것”이라며 “팰리세이드는 이를 규정하는 첫 번째 차”라고 덧붙였다.
최근 ‘2018 LA오토쇼’를 통해 선보여진 북미형 팰리세이드와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는 연결성이 강조된 수직 기조의 주간주행등과 세 구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를 갖췄는데, 이는 연결성이 다소 떨어지는 주간주행등과 두 개의 헤드램프를 가진 북미형 모델과는 차이다.

이 전무는 “‘악어의 눈동자’로 불리는 DRL은 오직 국내 고객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디자인 요소”라며 “더 풍부한 광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가솔린과 디젤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 운영되며, 디젤 2.2 익스클루시브는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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