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2 10:23
수정 : 2018.12.12 10:23

[용인=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 대수가 2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싼타페의 누적 계약 기록인 1만4000대 수준보다도 높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광국 부사장은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팰리세이드 출시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팰리세이드를 통한 대형 SUV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팰리세이드는 약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누적 계약을 기록했다”며 “폭발적인 관심에 우리도 많이 놀랐음은 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광국 부사장은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팰리세이드 출시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팰리세이드를 통한 대형 SUV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팰리세이드는 약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누적 계약을 기록했다”며 “폭발적인 관심에 우리도 많이 놀랐음은 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날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하는 대형 SUV로, 새로운 디자인 기조와 첨단 편의사양, 넉넉한 거주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험로 주행 모드’는 국산 SUV 최초로 적용,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확산형 천장 송풍구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최초로 적용되는 등 상품성은 경쟁 차종 대비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3.8리터 가솔린 등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45.0kg.m의 최대토크를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2.6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구현했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 36.2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험로 주행 모드’는 국산 SUV 최초로 적용,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확산형 천장 송풍구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최초로 적용되는 등 상품성은 경쟁 차종 대비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3.8리터 가솔린 등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45.0kg.m의 최대토크를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2.6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구현했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 36.2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 부사장은 팰리세이드의 흥행 비결에 대해 가격을 꼽았다. 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이 가미됐지만 합리적인 가격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자동차와 서비스로 고객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디젤이 3622만~4177만원, 가솔린이 3475만~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동급의 국산 중형 SUV 중간트림 혹은 최상위 트림과 유사한 가격대로, 업계는 기존의 대형 SUV 고객이 아닌, 중형 SUV 소비층이 팰리세이드로 대거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LKA)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기본화 했다는 점은 경쟁 차종 대비 비교 우위로 평가된다. 기아차 모하비, 카니발, 쌍용차 G4 렉스턴 등 주요 경쟁 차종들은 스티어링 휠 능동 조향이 포함된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디젤이 3622만~4177만원, 가솔린이 3475만~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동급의 국산 중형 SUV 중간트림 혹은 최상위 트림과 유사한 가격대로, 업계는 기존의 대형 SUV 고객이 아닌, 중형 SUV 소비층이 팰리세이드로 대거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LKA)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기본화 했다는 점은 경쟁 차종 대비 비교 우위로 평가된다. 기아차 모하비, 카니발, 쌍용차 G4 렉스턴 등 주요 경쟁 차종들은 스티어링 휠 능동 조향이 포함된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이 부사장은 “팰리세이드는 플래그십 SUV에 맞는 가장 앞선 대형 SUV”라며 “팰리세이드를 대형 SUV 시장의 압도적 1위이자 차급의 기준으로 육성하고 국내 대형 SUV 시장 규모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시승 이벤트, 현대모터스튜디오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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