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30 11:34
수정 : 2018.11.30 11:34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차량의 색상은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SK엔카닷컴이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흰색 모델의 시세는 타 색상 대비 높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수입차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높았다.
LF쏘나타는 조사 대상중 색상에 따른 가장 큰 가격 격차를 보였다. 흰색 쏘나타는 하늘색 대비 355만원 높은 시세를 기록, 조사 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색상 대비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 계열의 인기에 따른 결과다.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렉서스 ES300h, 아우디 A6 또한 흰색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다만 ES와 A6는 국산 중형세단 대비 높은 가격을 지닌 만큼, 색상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나타났다.
30일 SK엔카닷컴이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흰색 모델의 시세는 타 색상 대비 높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수입차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높았다.
LF쏘나타는 조사 대상중 색상에 따른 가장 큰 가격 격차를 보였다. 흰색 쏘나타는 하늘색 대비 355만원 높은 시세를 기록, 조사 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색상 대비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 계열의 인기에 따른 결과다.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렉서스 ES300h, 아우디 A6 또한 흰색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다만 ES와 A6는 국산 중형세단 대비 높은 가격을 지닌 만큼, 색상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나타났다.

흰색 K5와 검은색 K5는 각각 8만원의 가격 격차를 보였지만, ES300h는 흰색과 은색의 시세 차이가 131만원 수준을 보였다. 같은 컬러의 A6는 99만원의 차이를 기록, 고급차일수록 색상 선택에 보수적인 경향이 드러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E클래스와 5시리즈의 경우, 검정색 매물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검은색 5시리즈는 은색 대비 86만원, E클래스는 83만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무채색 외의 색상도 구매자 취향에 따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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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무채색 외의 색상도 구매자 취향에 따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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