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7 17:01
수정 : 2018.11.27 17:01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7일 출시된 제네시스 G90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의 플래그십(Flag-ship) 모델에 속한다.
그런만큼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심혈을 기울인 디자인을 뽐내고, 최고급 기술력과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되기 마련이다. 제네시스 G90이 대한민국 최고급차로 불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다.
G90은 이런 이유로 소비자 타깃층도 남다르다. 일반 대중보다는 사회에서 성공한 ‘회장님’이나 ‘사장님’들이 즐겨 찾는다. 소수의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가 타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의 출시를 11월27일로 잡았다. 1년 12개월 중 하필이면 한 해를 마감하고 정리하는 11월 말로 잡았을까?
이에 대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는 홍석범 실장(이사)은 “G90의 출시 일정을 연말에 가까운 날로 잡은 건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도 “연말에는 법인 차량이 교체되는 시기라는 것도 감안할 수는 있겠다”고 살짝 귀띰했다.
그런만큼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심혈을 기울인 디자인을 뽐내고, 최고급 기술력과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되기 마련이다. 제네시스 G90이 대한민국 최고급차로 불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다.
G90은 이런 이유로 소비자 타깃층도 남다르다. 일반 대중보다는 사회에서 성공한 ‘회장님’이나 ‘사장님’들이 즐겨 찾는다. 소수의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가 타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의 출시를 11월27일로 잡았다. 1년 12개월 중 하필이면 한 해를 마감하고 정리하는 11월 말로 잡았을까?
이에 대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는 홍석범 실장(이사)은 “G90의 출시 일정을 연말에 가까운 날로 잡은 건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도 “연말에는 법인 차량이 교체되는 시기라는 것도 감안할 수는 있겠다”고 살짝 귀띰했다.

이는 G90이 럭셔리 최고급 차로서 회장이나 대표이사 사장 등 법인을 운영하는 주요 임원들이 소비자 타깃이라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G90은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딱 2주만에 6713대가 계약됐다는 게 제네시스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국내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잖은 물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또 다른 관계자는 “G90의 사전계약 대수 중에서 법인 차량 고객은 약 2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연말연시에 개인보다는 법인 차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겠냐”는 반문이다.
제네시스 G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7706만~1억1878만원 수준이다. 일반 서민들이 G90을 이용하기에는 무리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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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또 다른 관계자는 “G90의 사전계약 대수 중에서 법인 차량 고객은 약 2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연말연시에 개인보다는 법인 차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겠냐”는 반문이다.
제네시스 G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7706만~1억1878만원 수준이다. 일반 서민들이 G90을 이용하기에는 무리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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