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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신형 720S 스파이더‘ 12월 공개 계획..특징은?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8.11.22 11:01

수정 : 2018.11.22 11:01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맥라렌이 720S 슈퍼시리즈의 아성을 이어나갈 ‘720S 스파이더‘를 공개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21일(현지시각) 맥라렌에 따르면, 신형 720S를 기반으로 한 컨버터블 720S 스파이더는 다가오는 12월 8일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맥라렌은 이와 함께 720S 스파이더의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티저에는 지붕이 가려진 신모델의 모습만 담겨 있어 아직 어떠한 정보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가장 강력한 2세대 슈퍼시리즈로 등극했던 720S와 판박이 외모를 지닌 스파이더는 동일한 수준의 사양과 성능을 지니며, 소프트톱이 아닌 하드톱 시스템이 적용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붕이 열리지 않는 720S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720마력에 78.5kg.m 토크 출력을 발휘한다. 차량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2.9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200km/h까지도 단 7.8초만에 주파하는 엄청난 가속력을 지닌다. 최고시속은 341km/h까지 올라간다.

한편 맥라렌은 1년에 두 대씩, 2025년까지 약 20종의 차량을 출시하는 ‘트랙25’ 비즈니스 플랜을 계획적으로 실행중에 있다. 720S 스파이더는 내달 공개되면 2018년 기준 두 번째 모델이 되며, 첫 번째 자리는 P1을 잇는 얼티밋 시리즈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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