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0 15:43
수정 : 2018.11.20 15:4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33%의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를 모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유소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오일나우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이후 2주간 전국 1만1440곳의 주유소 중 98%가 기름값을 인하했지만, 이 중 67%만이 유류세 인하분 이상의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3%, 즉 3822곳의 주유소가 기름값을 인하하지 않거나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평균 인하 폭이 가장 적게 나타난 곳은 전라남도로, 평균 170원을 인하해 가장 큰 인하폭을 보인 제주도 대비 45원 높은 가격을 보였다.
20일 주유소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오일나우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이후 2주간 전국 1만1440곳의 주유소 중 98%가 기름값을 인하했지만, 이 중 67%만이 유류세 인하분 이상의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3%, 즉 3822곳의 주유소가 기름값을 인하하지 않거나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평균 인하 폭이 가장 적게 나타난 곳은 전라남도로, 평균 170원을 인하해 가장 큰 인하폭을 보인 제주도 대비 45원 높은 가격을 보였다.
지난 19일 기준 전국 평균유가는 휘발유 1552원, 경유 1405원으로, 유류세 인하 전보다 각각 139원, 89원 하락했다.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가격 보다도 더 떨어진 가격이다.
국내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 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두바이유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배럴당 67.6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일나우 관계자는 “국내 유가가 당분간 하락될 것으로 예측되나 매일 기름값이 변동하기 때문에 주유 직전에 내 위치 인근의 주유소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라며 “앱에서 위치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한 최적의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국내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 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두바이유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배럴당 67.6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일나우 관계자는 “국내 유가가 당분간 하락될 것으로 예측되나 매일 기름값이 변동하기 때문에 주유 직전에 내 위치 인근의 주유소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라며 “앱에서 위치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한 최적의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컨텐츠 제휴를 통해 전국 실시간 주유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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