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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이어 벨로스터도 TCR 레이스카 제작..내년 공개 계획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1.12 16:06

수정 : 2018.11.12 16:06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벨로스터N TCR이 i30N TCR과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직접 경쟁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은 10일(현지 시각) 벨로스터 N TCR이 내년 1월 시작되는 '2019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의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N의 TCR 시리즈 출전 승인을 완료받은 상태다.

벨로스터N TCR은 i30N TCR의 부품 85%를 공유, 최고출력 350마력급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i30N TCR을 설계한 바 있는 현대모터스포츠가 개발에 참여해 내년 부터 독일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딘 에반스(Dean Evans) 현대차 아메리카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를 통해 벨로스터N TCR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 2019년 시즌에서는 i30와 벨로스터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팬과 고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벨로스터N TCR의 가격은 약 15만5000달러(한화 약 1억7513만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25일 미국 데이토나 인터네셔널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19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개막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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